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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코스 웹 백엔드 5기 - [1주 차] 프리코스 후기 본문
간단한 후기
기간은 일주일을 주셨고 문제는 총 7문제를 주셨다.
하루에 한 문제씩 풀면 되겠다는 생각을 품고 했지만 역시 나는 게을러서 하루에 하루 쉬고 하루에 두 문제씩 풀었다.
우테코 slack에 물어보니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다른 언어로 코딩 테스트를 준비해서 자바로 구현하기 생소했다는 반응과 메서드 분리와 코드 리팩토링이 어려웠다는 반응, 진심으로 어려웠다는 분들이 혼재하신다.
본인 생각에도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cs 지식이 없거나(cs 지식이라고 했지만, 정확히 말하면 ascii 코드를 모르시는 분들) 자바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어려울 수도 있으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오래 걸리는 문제는 두 시간씩 풀었다는 게 함정...
다른 스타트업 코딩 테스트도 6~7번 문제 같은 난이도로 나오면 무난하게 합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럴 리 없다는 생각이 들어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든다.
1주 차를 진행하며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순수 Java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어색했다.
였다
Java를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Spring Boot로 스프링만 사용했고, 순수한 Java의 기능으로 무언가 가공할 일이 크게 없었기 때문인 거 같다는 이유와, 코딩 테스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색했기 때문인 거 같다.
코딩 테스트는 전혀 자신이 없었는데, 문제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인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덕분에 코딩 테스트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우아한 테크 코스에게 감사합니다!!!)
1주 차를 진행하며 Java Code Conventions과 Git 커밋 메시지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거의 혼자 하다 보니 커밋 메시지를 신경 쓰지도 못했고, 코드는 나 혼자 보기 때문에 코드를 작성할 때도 신경 쓰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앞으로 많은 사람들과 일을 해야 하고, 내가 없을 때도 내 코드는 살아서 움직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코드 작성, 커밋 메시지 작성에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한주였다.
혼자 할 때는 기능 정의와 요구사항 분석을 하지 않고 해서 필요한 기능이 생각나면 바로 만들고는 했는데, 기능 정의와 요구사항 분석을 먼저 하고 하니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하다 생각했지만, 생각이 얼마 가지 않아 더 편하다고 느끼게 됐다.
또, 우아한 테크 코스에서 오는 문서를 잘 읽어야 불이익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과제 제출 시간 엄수, 코드 작성 스타일, 기능 정의 등)
1주 차지만 많은 것을 느꼈다. 최종까지 가서 합격하고 싶지만.. 꼭 합격이 아니더라도 좋은 경험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Github
문제에 대한 정보는... 본인 github에 들어가면 fork한 repository가 있으니 혹시 궁금하다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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