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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 빈 생명주기 콜백(빈 생명주기 콜백 시작)

오봉봉이 2022. 6. 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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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생명주기 콜백 시작

DB 커넥션 풀이나, 네트워크 소켓처럼 앱의 시작 시점에 필요한 연결을 미리 해두고, 종료 시점에 연결을 모두 종료하는 작업을 하려면 객체 초기화와 종료 작업이 필요하다.

예제

실제로 네트워크에 연결하진 않지만 외부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객체를 하나 생성한다 가정하자.
NetworkClient는 시작할 때 connect()를 호출해서 연결해야 하고, 종료할 때 disconnect()를 호출해서 연결을 종료해야 한다.

public class BeanLifeCycleTest {
    @Test
    public void lifeCycleTest() {
        Configurable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LifeCycleConfig.class);
        NetworkClient client = ac.getBean(NetworkClient.class);
        ac.close();
//        -> ApplicationContext를 닫아야 하는데 ApplicationContext에서는 제공하지 않는다.
//        그래서 ConfigurableApplicationContext 사용
//        ConfigurableApplicationContext가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보다 상위이기 때문에 부모는 자식을 담을 수 있다.
//        ConfigurableApplicationContext은 ApplicationContext를 상속 받아 구현함.

    }
    @Configuration
    static class LifeCycleConfig {
        @Bean
        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w NetworkClient();
            networkClient.setUrl("http://www.hello-spring.dev");
            return networkClient;
        }
    }
}
생성자 호출, url = null
connect: null
call: null message = 초기화 연결 메시지

생성자 부분을 보면 url 정보 없이 connect가 호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객체를 생성하는 단계에 url이 없고, 객체를 생성한 다음 외부에서 수정자 주입을 통해 setUrl()이 호출 되어야 url이 존재하게 된다.

스프링 빈은 간단하게 표현하면 객체 생성 -> 의존관계 주입과 같은 라이프사이클을 가진다.

따라서 스프링 빈은 객체를 생성하고, 의존관계 주입이 다 끝난 다음에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되기에 초기화(객체를 생성하는 작업이 아닌, 객체 안에 필요한 값들이 다 연결되어 있으며 제대로 일을 시작하기 전 하는 작업) 작업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되고 호출해야 한다.
그럼 개발자는 언제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되는지 알 수 있을까?
스프링은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되면 스프링 빈에게 콜백 메소드를 통해 초기화 시점을 알려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스프링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 소멸 콜백을 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종료할 수 있다.

스프링 빈의 이벤트 라이프사이클

  1.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2. 스프링 빈 생성
  3. 의존관계 주입
  4. 초기화 콜백(빈이 생성되고 빈의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된 후 호출)
  5. 사용
  6. 소멸전 콜백
  7. 스프링 종료(빈이 소멸되기 직전에 호출)

참고

객체의 생성과 초기화를 분리하자.
생성자는 필수 정보(파라미터)를 받고 메모리를 할당해서 객체를 생성하는 책임을 가진다.
하지만 초기화는 생성된 값을 활용해 외부 커넥션을 연결하는 등 무거운 동작을 수행한다.
따라서 생성자 안에서 초기화 작업을 함께 하는 것 보다, 객체를 생성하는 부분과 초기화 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나누는 것이 유지보수에 좋다.
때로는 초기화 작업이 내부 값들만 약간 변경하는 정도(객체 값을 세팅하는 등)로 단순한 경우 생성자에서 한번에 다 처리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또 객체를 생성하고 바로 초기화 하는 것이 아닌, 실제 외부 커넥션을 맺는 등 최초 동작을 할 때까지 초기화를 미룰 수 있다. 이를 지연이라 한다.

참고 2

싱글톤 빈들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싱글톤 빈들도 함께 종료되기 때문에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 소멸전 콜백이 일어난다.
싱글톤 처럼 컨테이너의 시작과 종료까지 생존하는 빈도 있지만, 생명주기가 짧은 빈이 있는데 이 빈들은 컨테이너와 무관하게 해당 빈이 종료되기 직전 소멸전 콜백이 일어난다.

스프링의 3가지 빈 생명주기 콜백

  • 인터페이스(Initializing Bean, Disposable Bean)
  • 설정 정보에 초기화 메소드, 종료 메소드 지정
  • @PostConstruct, @PreDestory 어노테이션
출처 : 인프런 김영한 지식공유자님의 스프링 완전 정복 로드맵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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